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 아침  식탁에 앉았을때 문득 풍성했던 호텔조식이 그립고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건널때는 마치 트램안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고 귀속에서는 오!재범가이드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며칠이 지났지만아직 여행중인듯한 느낌이 듭니다

인터파크로 갔던 나트랑 달랏,방콕파타야 이후로 늘 생각해 왔던 동유럽 발칸상품을 찾은끝에 드브로브니크를 포함한 인터파크의 이 상품은 가성비대비 꼭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습니다

기획해주신 오주원차장님께도 이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나라별로 꼭 봐야할 포인트와 명소들은  32명 날씨 요정들이 모인 덕분에 더더욱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고

체스키크롬로프와 드브로브니크에서의 자유식은 자유여행의 느낌도 가질 수 있었으며 덕분에 에곤 쉴레의 아뜨리에도 가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플리트비체와 블레드성의 맑은 풍광, 스플리트와 드브로브니크의 바닷바람과 붉은 지붕들, 오래도록 생각나게 될 한 페이지로 기록 되겠지요

여행중 생일맞은 팀원을 위해 몰래 유럽쵸코과자를 빙두른 케익을 준비해주신 가이드님 센스짱! 불을 붙여 노래부르며 모두 생일을 축하해주었답니다, 다음날 부다페스트의 아리랑식당의  한식에 미역국이 나와서 더할 나위없는 기억에 남을 생일이 되었을 것같아요

부다페스트의 또렷한 딕션의 교민가이드님, 유람선탔던 밤 , 황금풍경과 집에서 기르는 화분의 꽃이 멋지게 올라간 모습, 공항가기전 자카르타에서 먹던 두리안맛 버블티의 맛도 좋았답니다

여행내내 운전해주신 폴란드 크라카우에 사시는 1남1녀의 아버님, 불편할텐데도  하얀 셔츠로 멋지게 입으시고 늘 웃는 얼굴로 맞아주신 라파울로 기사아저씨도 생각나네요

같이 여행했던 서른 두분의 멋진 분들 건강하시고 다음 여행에서도 우연히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이 여행을 위해 애써주신 인터파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주원차장님, 오재범 가이드님 다음 여행에서도 또 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동유럽은 역사가 오래되고 예술적 문화적 가치가 풍부해 뷰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고 여행을 결심했지만 숙소가 실망스럽다는 다른 여행의 후기를 많이 보고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 우리가 묶은 숙소들은 매우 깔끔하고 쾌적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숙소와 식사, 베스트 드라이버와 쾌적한 버스 이동, 베테랑 가이드님, 전반적인 코스가 완벽한 이번 여행 너무 좋았습니다. 동유럽, 발칸 여행 고려하신다면 첫날 코스가 다소 빡세지만 적극 추천해 봅니다.

특히, 센스쟁이 베테랑 오재범 가이드님이 일찍 서둘러 관광지에 도착해 36°C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고 쾌적하게 투어할 수 있도록 계획해주신 탁월한 가이딩에 박수 짝짝짝~!!!, 

그리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오재범's 세계사 스토리와 쉬지 않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이야기로 알차고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우리의 안전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셔서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패키지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여행의 시작부터 마지막 날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진솔하고 인간미 넘치는 프로페셔널 가이드님은 처음이었습니다. 오재범 인솔자님 덕분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숙소와 식당으로 업그레이드 지원해 주신 숨은 조력자 오주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현실 여행팁!!! 

1. 7~8월 여행 계획하신다면 양산,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만으로는 부족, 긴팔 얇은 셔츠 필수, 꼭 준비해 갈 것.

2. 휴대용 선스틱 준비해서 수시로 바르면 햇볕 알러지 고생 X.

3. 모기/벌레 퇴치제 & 바르는 약 필수.

4. 여행 중 블루베리, 납작복숭아, 살구, 체리, 사과 등 과일 많이 드실 것.

박성우 인솔자와 함께한 발칸동유럽 여행!

한마디로 최고였습니다~ 

이 상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10일 일정에 발칸 여행에서 꼭!!!! 보고싶었던!!!! 두브로브니크 관광까지 포함된 일정이라 우선적으로 선택했는데 역시 제 선택이 맞았네요~ 

동행하신 인솔자님도 말씀하셨지만 발칸까지 가서 두브로브니크를 못보고 오면 너무 아쉬웠을 것 같아요.

짧은 일정에 두브로브니크까지 가서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일정상 시간 분배도 잘 되어 있고 생각보다 자유시간도 많아서 정말 만족도 최고였습니다.

중간에 있던 자유식사도 내가 원하는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지인이 동유럽 여행은 인터파크로 가라고 추천해줘서 인터파크 일정으로 선택했는데 너무 너무 행복한 여행으로 기억에 오래동안 남게 만들어 주신 인터파크에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여행이라는 단어만큼 우리에게 설렘을 선물하는 단어가 있을까요. 

잠시 휴직 기간을 갖게 되어 시간이 여유로워진 덕분에 유럽 여행을 생각하게 됐어요.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여유가 생긴만큼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졌어요.

그래서 패키지 여행을 선택했어요. 선택관광 말고는 선택할 게 없어서 좋더라구요. 

게다가 가이드님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유일한 상품이었기 때문에 신뢰가 가기도 했구요.

역시나 여행 출발 전 안내문자에서부터 오재범 가이드님의 내공이 느껴졌어요. 처음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쉽게 준비할 수 있게끔 상세하게 안내 사항들을 전달해 주셔서 나중에 부모님 여행 떠나실 때에 확인하시라고 보내드려도 좋겠다싶은 문자였습니다.

그렇게 공항 미팅과 경유지에서부터의 가이드님 동행 등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도 두려워할 것 없이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편안한 패키지 여행이 시작됐어요.

첫째 날 프라하 관광은 도착하자마자 시작되니 항공기에서 잠도 자고 휴식도 했어야 하는데 거의 한숨도 못 자고 관광을하게되어 체력이 빨리 소진되더라구요.  그럼에도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골목과 건축물의 멋진 풍경에 여행의 피로가 싹 사라졌어요.

높은 프라하 성벽 아래로 보이는 프라하의 풍경, 천문 시계탑에서 내려다 본 광장의 모습, 현지 가이드님이 데려다 주신발트슈타인 정원까지.

그리고 자유 시간에 찾은 가이드님 추천 카페에서 프라하의 우아함을 카페라떼 한 잔에 맛 볼 수 있었어요.

둘째 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와 함께 체스키크롬로프 관광이 시작됐어요. 처음에는 춥고 축축한 날씨 때문에 조금기분이 쳐졌는데 어느새 하얀 눈발로 변한 덕분에 동화마을 체스키크롬로프의 아기자기한 풍경이 더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이동한 잘츠부르크에서는 유럽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게트라이데 거리, 구시가지의 성당들과 광장을 경험했는데비가 와서 그런지 오히려 사람들이 적어서 좋았어요. 그래도 다음번에는 화창한 날의 미라벨 정원을 한 번 경험해보고 싶어요.

비를 하루종일 맞고 다녀서 정신적으로 피곤한 날이었는데 깔끔한 4성급 호텔에서 푹- 쉬니 좋았어요.

셋째 날, 버스를 타고 얼마나 달렸을까요. 어느새 굵은 눈발이 내렸어요. 오늘 여행 괜찮을까.. 하고 걱정됐는데 휴게소에서 알프스의 눈꽃 가득한 설경을 보니 오히려 봄에 왔는데도 유럽의 겨울까지도 경험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어요. 다행히 목적지인 슬로베니아의 빙하 호수 블레드호에 도착하니 거짓말처럼 눈은 그치고 가랑비만 간혹 흩뿌렸어요. 저희는 선택 관광을 하지 않아서 블레드호 주변의 산책로를 걷고 근처의 뷰 맛집의 카페에서 마리아 승천 성당을 바라보며 따뜻한 마끼아또 한 잔을 마셨는데 왜 블레드호가 알프스의 눈동자, 알프스의 보석이라 불리는 지 알 것 같아요. 

그리고 일정표상의 일정은 끝났는데 다음날의 경로나 피로도를 고려해서 라스토케 관광을 마지막에 하게 됐어요. 피어오르는 저녁 연기와 하나 둘 켜지는 조명, 마을 곳곳의 크고 작은 폭포를 보니 동화마을 안의 요정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넷째 날, 비온 뒤의 수량이 풍부한 플리트비체의 폭포수와 에메랄드빛 호수는 가장 기대했던 크로아티아 여행의 시작을잘 열어주었어요. 자연 경관을 사랑하는 우리 부부의 취향을 저격당했달까요.

뒤이어 이동한 스플리트의 햇살 가득한 리바 거리와 해변 산책로는, 크로아티아를 꼭 다시 찾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오랜만에 제대로 광합성 하며 지중해의 윤슬 앞에서 레몬맛 젤라또를 즐기던 자유시간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이었어요.

다섯째 날, 미니벤을 타고 올라간 두브로브니크의 전망대의 풍경을 보지 않으면 사실상 두브로브니크를 간 것이 아니라말할 수 있어요. 탁 트인 푸른 아드리아해와 붉은 지붕의 두브로브니크 풍경은 말 그대로 장관이었어요. 그리고 도시에들어가서 만나게 된 새하얀 성벽의 웅장함에 눈과 마음도 매료되었어요. 지중해의 따스한 햇살에 거리마다 사람들이 가득해서 활기찬 항구도시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어요. 자유 중식 시간엔 두브로브니크의 맛집들을찾아다니며 소중한 여유로움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여섯째 날, 오전에는 자다르의 신기한 바다 오르간과 아기자기한 관광지를 거쳐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도착했어요. 성 마르카 교회와 구시가지는 정말 사진 맛집! 인생 사진 건졌어요. 

그리고 운이 좋아서 시청에서 결혼하는 세 커플도 볼 수 있었구요. 

반 옐라치치 광장이 한 눈에 보이는 카페에서 오후의 여가도 잠깐 즐길 수 있었어요.

일곱째 날, 음악의 도시 비엔나로 이동해 벨베데레 궁전 내부의 미술 작품들을 관람했어요. 현지 가이드님이 정말 설명을재미있게 해 주셔서 작품들이 더욱 가깝게 느껴져 좋은 시간이었어요. 쉔브룬 궁전은 내부의 많은 방들이 여러가지 테마로 잘 꾸며져 있어 볼 거리가 풍부했어요. 기둥에서부터 천장의 그림, 샹들리에까지 시선을 끄는 아름다운 궁전을 관람하며 18세기 유럽의 화려했던 과거를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부다페스트의 야간 유람선 투어예요.

왜 부다페스트의 야경이 명실상부 3대 야경에 손꼽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하절기라 해가 지는 시간이 늦어져 아경을 즐기지 못할까봐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우리팀만 타고 즐기는 유람선 위에서 노을로 물든 풍경에서부터 아름다운 불빛의야경까지 온전히 즐길 수 있었어요.

여덟째 날, 마지막 투어가 시작되었어요. 부다 지역과 페스트 지역 모두를 관광하기 때문에 떠나는 날 생각보다 알찬 투어를 할 수 있어요. 부다페스트의 마지막 일정이 다른 날보다 여유롭게 시작돼서 아침에 숙소 근처로 산책을 나갔는데 주변 동네 풍경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백 장은 찍은 것 같아요. 

부다 왕궁과 어부의 요새, 마차슈 성당을 둘러보며  전날 야경으로 만났던 장소들을 돌아볼 수 있어 좋았고 성 이슈트반대성당 근처에서 먹은 장미 젤라또도 여행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유럽 패키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길고 지루한 버스 이동이라고 들어서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왔는데 친절한 버스 기사님과(땡큐 마튜!) 편안한 메르세데스 벤츠 버스로 여행의 피로감이 적었던 것 같아요. 여러모로 신경써 주신 오주원 과장님께 감사드려요! 

게다가 버스 안에서 오재범 가이드님이 열심히, 영상 자료와 복사해 오신 지도까지 활용하여 세계사를 공부시켜주셔서 세계사에 문외한인 저도 즐겁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유럽의 현재는 물론이고 과거까지도 경험할수 있었던 알찬 여행이었어요.

오랜 경력의 유럽 전문 가이드 오재범 가이드님과 함께하여 빽빽하고 여유없는 패키지가 아닌 배려 가득 여유롭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동유럽의 사계절을 모두 즐길 수 있었던, 저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준 여행이었습니다.

유럽 여행이 처음인, 계획을 세우는 것에 스트레스 받는, 알차게 동유럽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3월초에 스페인을 다녀왔어서 하반기에 발칸을 가려했는데, 남편의 업무일정땜에 4월에 출발하는 인터파크투어의 상품으로 급하게 결정하게 되었다. 여독이 풀리지않은 상태에서 약간 걱정은 되었지만 무의미한 걱정이었다. 동유럽.발칸의 모든 자연 풍경은 한마디로 눈호강이었다

1일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먹으며 영화를 봤다

2일  이스탄불을 거쳐 체코 프라하에 도착, 프라하성과 카를교를보고, 트램도 타보고 클래식카를 타고 시내 관광을 했다

3일  아름다운 체스키크롬로프성을 보고 음악의 도시 짤츠부르크로 이동 게트라이데 거리와 사운드오브뮤직 촬영지 미라벨 정원 관광을 했다. 비가 와서 조금 힘들었다

4일 드디어 기대되는 슬로베니아의  블레드로 이동, 블레드성과  전통 나룻배를 타고 빙하호수를 감상했는데 지금도 아름다운  호수풍경이 눈에 아른거린다

5일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관람,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흐린 날씨가 오히려 더 좋았다. 자연을 만끽하며 여행의 중간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일행들과 공원내의 카페에서 마신 에스프레소가 그립네요. 스플릿으로 이동 시내 관광을 했다

6일 가장 기대되는 성벽도시 두브르브니크 전망대, 플랏차거리 정말 좋았다. 자유 중식을 고르는 재미와 자유시간에 맘껏 거리를 현지인 마냥 돌아다녔다

7일 아드리아해 자다르의 해변에 있는 바다오르간은 신기했다. 이건 말로 설명이 안되고 직접 봐야 해요. 자그레브로 이동  자그레브 대성당, 지붕 모자이크가 독특한 성마르카교회을 보았다.

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입성. 궁전, 성당, 번화가를 누비며 자유 시간을 만끽했다. 예전에 번성했던 나라 답게 볼거리가 많았다. 아이다 카페에서 아인슈페너도 마시고 거리 벤치에 앉아 모처럼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부다페스트로 가서 모처럼 한식을 먹고 고대하던 다뉴브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즐겼다. 날씨도 춥지 않았고 야경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9일 부다페스트에서 여행의 마직막 날을 아쉬운 마음으로 보냈다. 어부의 마을 이었던 어부의 요새, 부다 왕궁 역시 굿이었다. 현지식 굴라쉬를 먹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10일  그리운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인천공항에 도착!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이라 버스타는 시간이 다소 길기도 했지만 유덕화 닮은 JB 오재범가이드님의 해박한 역사 설명을 들으며 버스밖의 풍경감상도 하고, 중간에 고속도로휴게소에서 간식 타임도 좋았다. 얼굴은 못봤지만 오주원과장님의 배려로 안락한 승차감의 벤츠버스덕에 장거리  이동에도 편안했다. 여행중에 여러가지 현지식을 맛보았는데 나는 좋았지만 호불호가 있었다. 그래도 현지식을 경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정이 물흐르듯이 잘진행되어 즐거운 여행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JB Guide를 만나 다음 여행지인 북유럽여행을 가고 싶네유~~

자유여행을 주로 다니던 언니와 저는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하고  이번에는 언니의 권유로 패키지 여행을 가보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분명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장단점이 있고 여러나라를 그냥 찍고만 오는 패키지 여행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있었던 저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플리트비체와 블레드 호수만 보고 오면 된다라는 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4월말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전체의 이상기후로 여행 첫날부터 영하2도의 겨울추위로 벌벌 떨어야 했고 둘째날 세째날에도 비와 눈이 내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프라하 도착후 

아름다운 과거 고대 중세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 도시를 걷다보니 흡사 제가 과거여행을 하고 있는 느낌 영화 속 인물이 되어서 도시를 걷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추위마저 더 로맨틱한 느낌을 들게했습니다.

블레드 호수에 도착했을때는 호수 주변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감탄하면서 호수 주변을 걸으며 이 곳에 살면서 아침 저녁으로 호수 주변을 산책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플리트에 도착했을때는 날씨가 갑자기 좋아져 아드리해 바다가 반짝반짝 빛나며 기분이 좋아서 자유시간에 동행한 언니와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며 바닷가를 거닐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브로니크에서의 선택관광의 유람선을 타며 도시를 바라보니 이런 호사가 있나 하며 감탄하고 유람선 배에서 제공된 환타를 마시면서 바다와 역사지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습니다.

그 외 자그레브에서의 골목 골목을 거닐다 짠하고 나타났던 자그레브 성마르카 교회를 보고 탄성이 나왔고, 네움 숙소에서 일찍 일어나 언니와 숙소 근처 바닷가 새벽 산책했던 순간들,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마주한 눈 오는 알프스 풍경, 오스트리아 Amedia Airport Graz 호텔의 조식 빵이 너무 맛있어서 언니랑 너무나 많이 먹었던 순간들, 플리트 비체 근교의 호텔에서의 에피소드들  재미있는 팀원들 특히 우리 4조분들과 즐겁게 담소했던 행복했던 순간들을 정말 잊지 못할 듯 합니다

아름다웠던 이 코스를 기획해주신 오주원 과장님께 특히 감사함을 전하고  함께 다정하게 대해주신 여행동료들과 여행내내 너무나 재미있고 친절하게 이끌어주신 오재범 인솔자님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재범 인솔자님 짱짱!! 카리스마 짱! 목소리는 가수 성ㅅㄱ님 닮았고, 다른 여행지 계획이 있으면 또 따라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언니랑 저는 완전 팬이 되었습니다. 지루할 수도 있었던 버스 이동시간에 오재범인솔자님이 유럽 지형과 지리 관련관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유익하게 해 주셔서 감동했습니다(중간중간 꿀잠을 자기도 했지만;) 

여행 다녀와서 느낀점은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 더 가족과 주변에 잘 하고, 건강관리도 잘 해서 또 다른 꿈을 갖고 현재를 잘 살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 동유럽 발칸5개국 10일 코스 완전 추천입니다! (첫날은 조금 많이 걷고 힘듭니다)

프라하

체스키크롬로프

블레드 호수

플리트 비체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자그레브

빈

부다페스트

프라하 밤 풍경

인천공항출발시 첫만남에세는 사실 기대반 불안감 반반이았다고나 할까

여행이 끝나갈 무럽에는 거의 대다수가 김정우 가이드 팬이  되었다고나 할까

솔직하고 담백하고 진정성 있는 자기 소개와 인생 이야기도 와 닿고

동유럽의 역사 이야기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

차를 타는 시간이 많은  동유럽 여행에 많은 시간이 참

짧거 느껴진건 김정우 가이드의 달변에 빠져들어서는 아닐까 싶다

중간 중간 감성있는 음악도 그렇고 참 대단한 가이드분을 만났구나 행운이다 그랬다

김정우 가이드로 해서 인터파크투어  너무 좋아 다음

튀르키에 투어도 인터파크로 정해서 가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가이드분을 만날수 있을까 싶다 ?

10박 12일의 장거리 국가와 국경을 건너는 생애 첫 유럽 여행에 제 개인적으로 잘 다녀왔다는 느낌입니다.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체코 슬로베니아 독일 각각의 나라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눈으로 보고 느낄수 있는 여행이었고, 더 넓은 대지에 대한 감탄과 알프스 산맥의 설경, 더 부른 바다의 색감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