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포인트

• 저희 여정은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의 주요 입구 중 하나인 우링위안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은 주변 환경이 조용하고 자연의 원시적인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먼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백룡 엘리베이터를 탑승합니다. 높이가 326m에 달하는 야외 엘리베이터는 "세계 제1의 엘리베이터"로 불립니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동안 투명한 유리 벽을 통해 웅장한 위안자제 석영 사암 봉우리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돌 봉우리는 칼처럼 하늘을 찌르고 구름과 안개가 자욱하여 마치 신선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위안자제에 도착하면 "봉림의 왕"으로 불리는 이 지역을 깊이 탐험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건곤주(乾坤柱)"(일명 "남천일주(南天一柱)")입니다. 이곳은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공중산 "할렐루야 산"의 원형으로, 높이가 150m에 달하며 웅장하게 솟아 있습니다. 다음으로 "천하제일교(天下第一橋)"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교로, 두 산봉우리를 가로지르며 다리 아래의 깊은 계곡은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미혼대(迷魂台)" 전망대에서는 위안자제 봉림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이른 아침이나 비가 온 후에는 구름과 안개가 자욱하여 봉림이 희미하게 드러나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습니다.

• 이어서 장가계의 또 다른 핵심 관광지인 톈쯔산으로 이동합니다. 톈쯔산은 "어필봉(御筆峰)"과 "선녀산화(仙女散花)"와 같은 독특한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어필봉"은 거꾸로 꽂힌 붓 모양을 하고 있으며, 곧고 꼿꼿하게 솟아 있습니다. "선녀산화"는 마치 선녀가 꽃바구니를 들고 있는 듯 생생합니다. 톈쯔산 전망대에 서면 봉림 전체를 조망하며 대자연의 웅장한 기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톈쯔산에는 "톈쯔거(天子閣)", "허룽공원(賀龍公園)" 등 인문 경관이 있어 자연 경관에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더합니다.

• 톈쯔산을 관광한 후 톈쯔산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합니다. 케이블카는 총 길이 2,084m이며, 봉림, 협곡, 숲이 어우러진 장엄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개가 자욱한 날씨에는 구름 속을 뚫고 지나가는 듯한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십리화랑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길이가 약 5.8km에 달하는 협곡 산책로로, 양쪽에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솟아 있어 마치 서서히 펼쳐지는 산수화 두루마리 같습니다. 길을 따라 "채약노인(採藥老人)", "삼자매봉(三姐妹峰)", "공작개병(孔雀開屏)" 등 생생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는 평탄하여 천천히 거닐며 대자연의 솜씨를 느끼기에 좋습니다. 십리화랑의 끝에서 꼬마 기차를 타고 돌아가 편안하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