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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를 떠나 퀸즈페리 크로싱을 건너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상징적인 포스 철교의 경관을 감상하세요. 파이프 왕국을 북쪽으로 여행하며, 퍼스셔의 고지대 단층선에 가까워질수록 풍경은 저지대의 구릉진 농경지에서 숲이 우거진 언덕과 산악 지형으로 변모합니다.

"거목의 나라"로 불리는 퍼스셔를 계속 지나면, 테이 강변에 자리한 아름다운 대성당 마을 던켈드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잠시 멈춰 건축적으로 매력적인 대성당을 탐험하거나 그림 같은 이 마을의 고풍스러운 거리를 산책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차로 조금만 가면 허미티지에 도착합니다. 웅장한 더글러스 전나무와 고목 참나무 사이를 지나 장관을 이루는 블랙 린 폭포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숲길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허미티지를 떠나 테이 강을 따라 빅토리아 시대 휴양지인 피틀로크리로 향합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전통 펍과 현지 카페를 지나 산책할 시간을 가집니다. 이어서 하이랜드 퍼스셔의 산악 지대를 가로지르는 경치 좋은 드라이브를 즐기며, 툼멜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퀸스 뷰에서 잠시 멈춥니다. 맑은 날에는 게일어로 "요정의 산"을 뜻하는 스키할리언 산까지 조망되는 경관이 경이로울 정도입니다. 여기서 애버펠디 마을로 이동하여 듀어스 애버펠디 증류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스코틀랜드의 국민주인 위스키 제조의 비밀을 알아보고, 당연히 마셔야 할 한 잔을 음미해 보세요.

'생명의 물'이라 불리는 위스키 한 잔을 즐긴 후, 투어는 하이랜드 퍼스셔의 울창한 숲을 지나 남쪽의 로우랜드를 거쳐 에든버러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