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엄청엄청 넓고 시설도 잘 되어있고 깔끔해요 수영장 내 화장실도 깔끔해요 먹거리 가격은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싸지 않아요 탈의실 걱정했는데 꽤 괜찮았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탈의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녀요 가방걸이도 있어요 사물함 라인마다 선풍기? 환풍기? 엄청 강하게 돌아가서 물에 젖은 몸 금방 말라요 샤워실은 들어가기 싫게 생겼어요 그래서 샤워 안하고 물기 닦고 나왔어요 출구쪽 탈의실에는 밖에 거울과 작은 드라이기도 하나 있더라구요 바람은 약해요 제공되는 수건도 엄청 커요 두 명이 가서 하나는 들고 들어가고 하나는 나와서 몸 닦을 때 썼는데 충분해요 제공되는 여자 수영복은 속에 패드가 넘 얇아서 버릴 속옷 필요해요! 수영장 내 바닥이 뜨거워서 아쿠아슈즈나 슬리퍼는 필수 ! 자연 속이라 수영장 물에 간혹 날벌레 시체 있어요 (저는 벌레 혐오해서 좀 신경쓰임) 평일에 가서 그런가 11시쯤 갔는데 한산했어요 출구 나와서 택시 잡고 기다리는데 직원분이 기다리고 타는 거 도와줬어요 결벽증 있으신 분이 아니라면 강추합니다 저는 하루 날 잡고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해요~

나트랑의 5월 말, 아침부터 더워서 머드 스파가 맞나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 모시고 간 여행이라 기본은 하겠지 싶어 전날 저녁 급히 티켓 구매했습니다. 여기가 그 중 저렴했고 바우처도 바로 받을 수 있어 편리했어요. 결론, 머드 스파+워터파크 티켓 추천합니다.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에 아침 일찍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붐비지 않고 좋았어요. 머드도 좋았고 의외로 워터파크에 여러 형태의 수영장이 다채롭게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아이가 없어도 부모님도 좋아하실 액티비티로 추천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머드하우스로 갔습니다. 머드하우스 코스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분위기도 좋아서 잘 쉬다가 왔습니다. 점심 식사도 포함인데 맛있게 잘 먹었네요! 오전 일찍 시작하는 일정으로 알차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로 좋아요 부모님과 다음에 꼭 방문 하겠습니다

머드바스는 처음 해보는거라 신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