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오쿠무라 가문의 저택 13동의 건물이 1987년 11대 당주인 오쿠무라 다케오 씨로부터 아이즈미초에 기증되었고, 13만 점에 달하는 오쿠무라가 문서도 함께 마을 소유가 되어 구 저택 내에 전시 1호관을 신설하여 1989년 8월 1일에 개관했습니다. 설립 목적은 구 가옥, 오쿠무라가 문서, 쪽 관련 민속자료(국가지정)의 영구보존과 학술적 활용을 비롯해 쪽 전문 박물관으로서 아와 지역의 쪽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생활문화의 창조를 돕기위함에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 가치를 전달할 뿐만아니라, 쪽염색 체험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행사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본 시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쪽염색은 에도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일본 고대의 '잿물발효건조'라는 기법으로 진행됩니다. 잿물발효건조 염색은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채취한 원료를 사용하며, 색소를 다 뽑아낸 스쿠모(쪽잎을 말린 것)는 양질의 비료가 되어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아 환경과 사람에 친화적인 염색 방법입니다.
[체험 소요시간: 약 1-1.5시간 + 관내 견학: 약 1-1.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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