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의 버킷리스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세요.
‣ 공연시간: 7:00PM (7월 6일은 12:30PM)
‣ 공연장소 : Joan Sutherland Theatre, Sydney Opera House
‣ 관람시간 : 약 3시간 40분 (인터미션 포함)
‣ 푸치니 오페라 3부작, 일 트리티코는 오페라 팬들에게는 흔한 기회가 아닌 세 개의 일부 오페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입니다. 단테의 신곡을 모티브로 1부 지옥, 2부 연옥, 3부 천국을 각색하여 치정살인극인 ‘외투’와 종교적 배경에 모성이라는 강렬한 본능을 입힌 ‘수녀 안젤리카’,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인 ‘잔니 스키키’ 등 단막 오페라 세 편을 차례로 하룻밤 무대에 올리도록 엮은 작품입니다. 스릴러, 멜로드라마, 블랙코미디 세 편의 오페라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나보세요.
- 외투: 화물운반선의 주인 미켈레가 그의 젊은 아내 죠르제타와 젊은 일꾼 루이지 사이의 사랑을 알게 되어 분노하여 그 일꾼을 죽이게 되는 하룻밤의 이야기
- 수녀 안젤리카: 부모가 허락하지 않은 아이를 낳은 후 수녀원에 들어가 참회를 하던 수녀 안젤리카가 그 아이의 죽음을 알게 된 후 자살에 이르게 되고 환상 속에서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 쟌니 스키키: 부유한 부오조의 죽음 앞에 유산분배에 대한 친척들의 적나라한 다툼과 그럼에도 그 안에서 싹트는 사랑이야기를 통해 인간들의 탐욕스러운 삶속에도 희망이 있음을 전달한다.